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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사이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내가 책을 읽기 시작한지는 거진 10년 가까이 된 것 같다.나는 고등학교 졸업 할 때까지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었다. 군대에서 나는 통신병과를 받아, 동원행정병이었지만 그래도 통신장교님의 배려로 통신 근무를 서게 되었다.대대로 들어오는 전화 연결 해주는 근무인데.. 옛날 전화 교환원이랑 하는 일이 같다고 생각하면 되겠다...아마도 대부분 이 직업이 뭘 하는 지원인지 모르듯 하지만.. 새벽시간에 전화가 많아야 1~2통 오는터라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때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다.그때는 시간 떼우기용으로 책을 읽었고, 책이 내 인생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전역한 뒤에는 쇼핑몰에서 근무 하다가 문득 나도 쇼핑몰을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퇴사 후 간단한 포토샵을 배우고 오픈마켓에서..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2 나는 지금 전자책으로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2를 읽고있다.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1편을 보고 제대로 된 독서를 해보고자 시작한 것이 벌써 1년이 가까이 되어간다.그렇지만 책에서 나온 1년 365일 독서나 전문분야 100권 독서는 시도도 못해봤다100일 33권 도전을 해봤지만 그것이 성공했는지 안했는지 따져보지도 않았다;;1년동안 거의 70권 정도는 읽은 듯 하다. 하지만 머릿속에 남는 책은 몇권 되지 않는다.책에서 소개된 책을 이어가는 독서를 하고 싶었지만..서평 이벤트에 빠져서 쓸데없는 책을 너무 많이 봤다.시간낭비 까지는 아니지만...우리나라 책은 강의를 위해 책을 쓰는 경우가 너무 많다.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책까지는 좋다 이거야.그런데 너무 강의를 위해서 책을 쓰다보니 책에 내..
오늘 대한민국 시급전쟁이라는 책을 모두 읽었다.서평은 나중에 올리기로 하고.. 저자는 군대를 3번이나 미뤄서 늦은 나이에 입대했다고 한다. 이유는 어릴적부터 시급으로 생활을 전전하다 영업의 세계에 빠져 큰 돈을 벌어도 봤고큰 돈을 날려보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다 더이상 미루지 못하고 군대에 입대했을때 어마어마한 군대의 노동시간에 대한 댓가를 파악하고 크게 좌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2년이란 오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생각을 하다가군대 내에서 하는 모든일을 경영에 대입해 보자는 생각으로 모든것을 자신의 기술로 받아들이겟다는 다짐을 했더니 일의 성과가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한다. 또한 남는시간을 활용해 독서를 했는데그때 했던 독서로 인한 영향으로 제대 후 창업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학습 학습은 졸업과 함께 시작한다. 절대로 배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맹세하라. 지금 당신이 아는 것만으로는 내일 당신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기에 충분하지 않다. 당신이 통제하는 환경에서 기업 체계를 만들고 운영을 위해 필요한 추월차선 지식을 공부하라.도서관에도 방문하고 인터넷을 통해서도 배움을 계속하라. 정보란 재무적 여정의 기름과도 같다. 때로 낭비하는 시간들을 이용해서 짧은 시간 동안 매일 독서를 해야 한다. 기차나 비행기 안에서, 운동을 하면서, 점심시간에, 또는 일하러 가기 전 아침에 한 시간, 또는 우체국에서 기다리면서도 독서를 할 수 있다. ------------------------------------------------------------------------------ 보통 우리는 ..
책장사 나는 한동안 책장사를 했습니다.새책이 아닌 중고책나름 괜찮은 사업이라 생각했습니다. 업체에서 헌옷 수거 하듯이.저는 가정집에서 버리려는 책들을 수거해와서 온라인에서 판매를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매입 비용에 비해서 수익이 괜찮기 때문에.하지만 내 생각은 완전 빗나가버렸습니다. 책값은 똥값이었고, 노력하는 시간에 비해 너무 낮은 임금차라리 최저임금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게 낫더군요. 돈벌이가 잘 되고 유통구조만 확실하다면 계속 했을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확실하지 않은 유통구조로 헌책사업을 하기에는 너무 불투명한 수입에 겁이 났습니다.물론 아르바이와 병행하며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저로서는 스스로 절약만 한다면 얼마든지 버틸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하지만 너무 불안하더군요더군나나 책에서 나온 먼지와 책을..
다른 사람이 한 번 읽어서 알면 나는 백 번을 읽고, 다른 사람이 열 번 읽어서 알면 나는 천 번을 읽는다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고명환 씨의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를 처음 받았을 때, 책을 읽고 장사의 방법을 알려주려나...라고 생각하며 읽어 나갔지만 의외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의 책이었다.개그맨이라 그런지 책의 내용도 고명환 씨의 특유한 유머가 깃들어가 있으며 재미있게 술술 읽혀 나갔다.몇 번의 사업 실패와 책 읽기의 반복으로 인한 자기성찰의 결과인 듯 사업 실패 요인을 정확히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책을 읽고 얻은 아이디어로 고객을 끌어당기는 방법부터 사업 성공의 요인까지 철저히 분석해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팁으로는 사업 아이템도 들어있다. p.5책 속에 길이 있고 책 속에 답이 있다. 그래서 나도 책에서 답을 찾기로 했다. 책 읽으면 좋다니까 그냥 술술 읽어가는 수준이 아..
랍비 야코브 키메네츠키는 "사람은(특히 악인은) 자신의 이익이 눈에 보이고, 자신의 욕망이 올라오면 주변의 모든것을 자신의 결정에 맞게 합리화시킨다"고 말한다.후마쉬에서는 "사람들은 결국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사기를 당하거나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심리와도 비슷하다. 자신의 이익과 부합하거나 자신의 결정적 상처나 부족함을 채워주는 무언가를 만나면 주위의 충고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뭔가 좀 이상해", "좀 더 알아봐"라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은 자신이 이미 마음먹은 결정을 방해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말로 들린다."아 그건 이래서 그래" 그리고 "저건 그래서 그래"라며 비상식적인 모든 상황을 합리화하면서 계속 수렁에 빠져든다. 이러한 심리적 성..
1. 공식 부는 라이프스타일의 바탕이 되는 믿음, 선택, 행동 및 습관이 만드는 공식이고 체계적인 과정이다. 부는 하나의 과정이지 일회성 사건이 아니다. ------------------------------------------------------------ 부는 삶의 과정을 따라오는 것이지 어떠한 한가지 결과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그릇이라는 것이 있다. 바로 역량이다. 그릇에 아무리 많은 양의 물을 붑느다고 해도 그릇이 작으면 많은 양의 물을 담을 수 없다.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그것이다. 갑자기 많은 돈을 가졌을때 그 돈을 유지하는 방법을 그릇이 작은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그릇을 키우는 과정이야 말로 부를 만드는 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