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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디지털노마드

라리리라리 2018. 2. 8. 14:15


얼마 전 <시키는 대로 살지 않겠습니다>의 저자 이동욱씨의 강연을 들으러 간 적이 있었다.

그분은 장교출신으로 삼성에 입사해 열심히 일을 하다 지쳐갈 때 즈음 선배의 말을 듣고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힘내라.. 너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여기 들어오는게 꿈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꿈이라니.. 고작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꿈이라니.

저자의 말에 나도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나 역시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꿈을 꾸었던 적이 있었으니.. 직장에 들어가기만 하면 인생이 탄탄대로라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그 이후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해 책을 읽어야 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 볼 수도 없고 직접 들여다 볼 수도 없다.

주위에 자수성가 재벌이 있다면 찾아가 물어보고 싶지만 그럴수도 없다.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들의 마인드와 능력을 배우려면 독서밖에 답이 없는 듯 했다.

 

하고싶은 일을 찾기 위해 직장을 그만뒀다.

주위에 말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상사와의 마찰을 더 이상 참기 힘들었다.

오전에는 아르바이트하며 오후에는 책을 읽었다.

틈틈이 직장에 다니지 않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헤매였다.

그리고 찾았다하지만 너무 힘이 들고 한달 두달 지나도 하는 일에 비해 수익이 미비 했다.

 

그러다 디지털 노마드라는 책을 만났다.

 

디지털 노마드란..디지털 기기를 들고 다니며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사람들로제한된 가치와 삶의 방식에 매달리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바꾸어 가는 유목민이다.

 

이 책에서는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방법을 다루고 있다.

 

직장 없이 돈을 버는 방법으로 제휴마케팅을 소개하고 있다.

자본금도 필요 없고 사무실이나 매장도 필요없는 수익 창출의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예전부터 블로그로 돈 번다는 책이 많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파워블로거나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을 해 왔었고취미 블로그로 수익창출을 생각하기에는 하기에는 일상에 치여 해볼 엄두조차 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생각보다 쉽네?, 조금씩 수입을 올리다보면 재미 들려서 해볼만 하겠는데라는 생각을 들게 할 정도로 쉽게 쓰여진 책이다.

하루만에 읽었다.

그것도 아주 재미있게..



p. 50

사회가 요구하는 방식과 시간에 맞춰 살다 보면 진정 자기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다.

사람마다 가진 재능과 능력이 언제 발휘될지 모르기 때문에 사회가 바라는 속도에 내 인생의 속도를 맞출 필요가 없다.

자신이 그때를 결정하는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자.

시련이 있더라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면 혹한 겨울이 지나고 당신의 봄날이 올 것이다.

 

 

 

1장에서는 원하지 않는 직장생활로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다른 방식의 삶도 있다며 새로운 방식으로 충분히 돈을 벌 수 있으며새로운 시도에 좌절하지 말라는 동기부여 충분히 해주고 있다.

 

2장부에서는 따라만 하면 돈이 따라올 것 같은 설명으로 실제 캡쳐 화면으로 세세하게 말 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나의 삶에 엄청난 변화가 바로 생기진 않겠지만

이런 책들의 영향이 쌓이고 쌓여서 나의 인생이 엄청난 변화를 가져 올것이라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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