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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대인의 생각훈련 - 논리적인 사고가 쟁점이다. 본문

내가 읽은 책

1% 유대인의 생각훈련 - 논리적인 사고가 쟁점이다.

라리리라리 2018. 2. 6. 10:23





탈무드라는 책을 중학교 시절에 만나고, 유대인에 대한 책은 처음이다.

우리가 알고있는 기업가중에 유대인들이 엄청 많은데 그들은 대체 어떤 교육을 받고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어릴적 만났던 탈무드와는 다른 책이었다.

어릴적 우리가 만났던 탈무드는 어린이들이 보기 편하게 이솝우와처럼 재탄생된 이야기라고 한다.

유대인들은 어릴적부터 탈무드를 공부하는줄만 알았는데

토라라는 것은 이 책에서 처음 알게됐다.

토라를 배운 후에 탈무드를 배운다고 하는데 

원본 탈무드는 히브리어로 이루져 있는 데다가 번역본도 없고 주제에 관해 일목요연하게 요약된 것이 아니라

토론 방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공부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지금까지 많이 전해지지 않은것에 대한 

안타까움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독서를 권장하는 책들과의 공통점을 찾아냈는데 그것은 생각하는 훈련이 참 중요하다는 점이다.


탈무드 공부가 생각하는 훈련에 특화된 교육이고 인생에는 답이 정해져있지 않다.

책에서도 나와있듯이 우리나라 청년들은 20년동안 1개의 답이 정해진 문제를 풀고 대학에 간다.

20년동안 누구도 질문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았고, 스스로 답을 찾는 습관이 형성되지 않아

대부분 대학시절 많은 방황을 한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앞날은 불안하기만 했고, 주변의 강요에 선택하게 된 전공때문에 수도없이 고민에 빠졌던 날이 생각났다.


p. 271 

탈무드는 어설픈 정답을 찾기 보다는 자신이 생각한 답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논리를 찾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내 인생과 나의 선택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해야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교육을 받은 적이 없으며, 그로 인해 대부분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 많은 방황을 하게 된다.

인생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많이 하지 않은 탓이다.

기성대들이 다져놓은 길을 그대로 따라가기만 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배웠다.

우리나라 청년들은 왜 유대인들 처럼 생각하지 못하고, 한가지의 정답만을 좆아서 살아왔던걸까.

저자는 고도성장과 자본주의 빠르게 물들은 교육과정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4차 산업혁명의 도입으로 인해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다.

인생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고민을 하지 않는 사람은 도퇴될 것이다.

일자리를 로봇에게 빼앗길 것이고, 적응하지 못할것이다.


유대인들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창조적사고의 유연성과 다양성을 교육에 기반을 둔다고 한다.

"남들과 같아지려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이 되어라"라고 교육받은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창조적인 어른으로 성장한다.

튀지말라고 교육받은 우리나라 정서와는 너무나도 다른 교육관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기업을 따라하는것은 최고이지만, 선두주자로서 이끌어가는 창조적인 기업은 나오기 힘들다고한다.

지금껏 받아온 주입식 정답찾기 교육의 폐해가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나라도 유대인의 탈무드와 같은 생각하는 교육훈련을 도입해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창조교육이 빠르게 도입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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