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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돈꿈사-TOP10

라리리라리 2018. 1. 29. 20:14

돈 꿈 사 - 3가지 소원의 10가지 비밀






책의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돈과 꿈 그리고 사랑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 한다.


분류는 자기개발서로 되어있지만


내용은 거의 에세이에 가깝다.


책 디자인이 참 오묘하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3가지 소원은 돈, 꿈, 사랑


10가지 비밀은 

나, 사랑, 직업, 꿈, 돈, 공평, 운, 사업, 제안, 성경으로 나뉘어있다.



저자는 성경의 내용을 삶의 기반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강의를 먼저 들었다.


책 표지 디자인만 봐서는 엄청나게 끌리는 책이었다.


강의를 들으러 가는 날 책을 펼쳐서 


가기 전까지 사랑 부분까지 읽었던 것 같다.


나를 엄청나게 분노케 만들었다.


나는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사랑에 대한 부분은 단 한부분도 공감 할 수가 없다.


성경의 내용을 바탕으로 얘기를 해서 그런가.. 내가 성경을 이해를 못하는건가;;;



책이 내용을 쓰고 싶지만 ...



내용의 한 부분만 쓰게 되면 


내 생각대로 해석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 


그래서 쓰지 않겠다;;;;



어쨌든 다른 부분들은 공감이 가는 부분도 많았다.


저자는 20년간 해온 음악을 포기하고, 취직했다가 짤리고, 영어강사 하다가 짤리고, 출판사에 퇴짜를 맞는 등등..


여러가지 시련을 많이 넘겨온 사람이다.


수많은 실패와 성공으로 인해 깨달은 점과 수많은 자기개발 도서의 통독으로 인한 


뚜렷한 성공의 주관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





사람은 자고로 실패를 해봐야 성공의 기쁨도 알고 실패를 기반으로 또 다시 실패하지 않는다.



부자가 망해도 3대가 간다는 말은 

내 식대로의 해석상으론


부자들은 망해도 돈이 많아서 3대가 간다는 말이 아니고 


그 사람이 부를 쌓기까지의 실패들이 모여 이룬 성공이기에 


망해도 다시 일으킬 지혜와 실행력이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자기개발서라고 하기에는 저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책인것 같다. 마치 에세이를 읽는듯한 기분도 든다.


그렇다고 아예 근거가 없는 말도 아니다.


여느 자기개발서에 나오는 말 들을 성경의 내용을 근거로 풀어놓은 책이니 말이다.


나는 교회와 성당에 1~2년 정도 꾸준히 다닌 경력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무종교인이다.


그래서인지 썩 내용이 유쾌하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하나님을 믿는 절실한 크리스찬분들은 읽기에 정말 좋은 책일것 같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나는 기독교를 믿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책 첫장에 나오는 저자 사진이다.

저자가 말하는 공평에 원리에 의해 

많은 기부는 자신의 운에 평가가 되어 다시 자신에게 수십배로 큰 은혜로 돌아온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의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책에 약속했다.


좋은일 하시는데 


꼭 베스트셀러 자가가 되셨으면 좋겠다.


우리 같이 밀어줍시다!!


아니면 기부를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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